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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는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때 입니다. 이 입술에 생기는 물집을 입술포진(구순포진)이라고 하는데 보통 한쪽 입술에 물집이 생기며 상당히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입술포진(구순포진)은 우리나라 인구의 20~40%가 재발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며, 한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잠복하다가 자극을 받으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를 알게 되면 예방할 수 있으니 원인을 지금 확인해보겠습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때 입술포진(구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주위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그리고 입맞춤이나 식기.수건을 공유할 때에도 바이러스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저하되면 몸에 잠복해 있던 구순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물집이 생깁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체력을 유지하고, 좋은 식습관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 피로.스트레스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또는 컨디션이 나빠질때 입술에 물집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생리, 햇빛과다노출, 미용시술, 상처, 레이저시술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술포진의 증상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입술포진의 주요 증상은
입술에서 동일한 위치에 작은 물집이 여러개 올라옵니다. (주로 아랫입술)
그러나 이 입술포진이 전신에 번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입술포진이 생기는 단계별 증상
01 물집이 생기기 전에 입술이 가렵거나 따갑고 화끈거린다.
02 피부가 붉어지면서 작은물집이 생기기 시작한다
03 작은물집들이 터지면서 헐어진다.
04 딱지가 생기면서 일주일이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입술에 생긴 물집 치료하기
현재는 이 바이러스를 몸에서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그래서 입술포진이 생기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상처를 잘 관리하면 대부분 2주 이내에 흉터 없이 자연치유 됩니다.
입술포진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감각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 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입술포진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기간을 줄이는데에 중점을 둡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24시간 이내에 바이러스의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입술포진 초기에 조치하는 것이 입술 염증을 제일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통증이나 발열이 있을때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입술 물집 주의사항
입술에 물집이 있을 때에는 접촉을 통해 옮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 연고 중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제품을 쓰게 되면 상태가 더 나빠집니다.
입술에 물집이 있을때 화장을 하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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