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십견은 의학 정식 명칭은 동결견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그 통증으로 인해 어깨 움직임이 힘들고 어깨 동작의 제한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여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과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깨관절에 부상을 입어 어깨관절을 장시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경우와
골관절염, 당뇨, 뇌졸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오십견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외에 중요한건 간혹 특별한 원인 없이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십견은 보존적 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하고 저절로 낫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특히 자가 치료 방법과 운동요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운동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간단한 운동 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진단이 됩니다. 하지만 방사선 사진을 찍는 이유는 혹시나 모를 어깨관절 연골의 소실이나 견관절의 탈구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 치료 초기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국소 주사 등을 이용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운동요법으로 굳어진 어깨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어깨 동작의 범위를 회복시킵니다.
✅ 초기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
01. 수영, 야구, 테니스 등과 같은 운동으로 인한 오십견은
- 냉찜질이나 온찜질, 소염제 복용, 전기 자극으로 치료합니다.
- 어깨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고, 어깨 근육을 강화를 위해 어깨를 돌리는 운동을 합니다.
02. 힘줄의 석회화에 의한 오십견
- 소염제를 복용하고 냉찜질을 해주며 리도카인과 스테로이드를 혼합한 주사 치료를 시행합니다.
- 통증이 조금 감소하면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범위의 운동을 해야 합니다.
03. 관절 주머니 유착에 의한 오십견
- 따뜻한 찜질과, 적당한 범위의 어깨운동, 시계추 운동, 목과 어깨의 등척성 강화 훈련, 손가락 벽 기어오르기 운동이 아주 좋습니다.
※ 시계추 운동 : 서있는 자세에서 얼굴은 바닥을 보고 아픈팔을 늘어뜨리고 나서 팔을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하는운동
※ 손가락 벽 기어오르기 : 벽을 마주하고 선 상태에서 검지 중지 손가락을 벽에 붙이고 벽을 걸어올라갔다가 10초 유지하고 다시 걸어내려옵니다.
✔️ 오십견은 꾸준히만 치료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는 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복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확한 진찰로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 치료 운동법
오십견 치료 운동을 할때에는 체계적이며 규칙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운동시에는 부드럽고, 천천히, 힘을 빼고 수동적으로 하며
약간 뻐근할 정도로 최대한 하여 10초에서 15초를 세는 정도로 천천히 부드럽게 합니다.
한번 운동시에 10회 정도 반복하며, 조금씩 운동 범위를 넓혀가면서 하루에 3번 정도 하도록 하며,
온열 찜질이나 더운물 목욕 후에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팔을 앞으로 드는 거상운동
01: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건강한 쪽 손과 아픈 쪽 손을 맞잡고 건강한 팔을 써서 아픈팔을 머리 위로 들러올립니다.
02:의자에 앉아서 책상 위로 양 손을 맞잡고 팔을 쭉 편 다음에 상태를 엎드리듯이 서서히 숙여서 아픈 팔이 뻐근하게 느낄 정도까지 상체를 숙입니다.
✅ 팔을 편하게 내린 상태에서 하는 외회전 운동
누운 상태에서 건강한 쪽 팔과 막대를 이용하여 건강한 쪽 팔로 서서히 아픈 팔을 외회전 시켜주는 운동입니다.
✅ 등 뒤 내회전 운동
목욕할 때 양손을 이용하여 수건으로 등 뒤를 밀어주듯이 운동을 합니다.
✅ 상체 교차 운동
정상 팔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잡고
반대방향으로 뻐근한 느낌이 들 때까지 서서히 잡아 당깁니다.
FAQ (자주묻는질문)
50대도 아닌데 오십견은 왜 생기나요?
주로 50대에서 생기는게 사실이지만 꼭 50대에만 생기지는 않습니다. 30~40대에도 생길 수 있으며 60~70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발성 오십견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차성 오십견은 당뇨나 갑상선 질환, 회전근 개 파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저절로 낫는다고도 하는데 아픈지 꽤 되어 수술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동결견은 주로 3가지 기간으로 나뉩니다.
통증기(제 1기): 증상 발현 후 약 3개월 동안 지속되며, 통증이 점차적으로 증가합니다. 활동하지 않을 때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능동적 관절 운동이 제한됩니다. 수동적 운동 범위는 통증을 배제한다면 제한되지 않습니다.
동결기(제 2기): 증상이 3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지속됩니다. 활동하지 않을 때 통증이 완화되지만, 수동적 관절 운동이 제한됩니다. 만성적인 통증이 함께 나타납니다.
회복기(제 3기): 증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통증이 경미해지지만, 관절 운동과 관련된 경우에만 발생합니다. 환자는 제한된 관절 범위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동통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경우, 동결견은 저절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적절한 운동 및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어깨통증 환자 재활치료 방법 영상
함께 보면 좋은 건강정보
'건강을 응원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만도 계산기와 BMI지수 (0) | 2024.03.06 |
---|---|
갑상선에 좋은 음식, 추천 식단 (0) | 2024.03.04 |
폐렴구균 예방접종 어르신 무료접종 (0) | 2024.03.03 |
불면증에 좋은 음식, 해로운 음식 (0) | 2024.03.03 |
수족냉증 원인과 수족냉증 치료법 (0) | 2024.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