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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은 의학적으로 응급상황으로 간주합니다.
섬망 증상은 다른 신체 질환을 경고해 주기도 하고, 원인인 질환을 잘 찾아 치료를 하게 되면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서 교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섬망은 일반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지기능을 영구적으로 손상 시킬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으니 섬망 증상에 대해서 지금 바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섬망 증상 8가지
☑️ 수면장애
밤에 잠을 잘 못자는 불면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지남력 저하
본인이 있는 곳이 병원인지 집인지 구별을 잘 못합니다.
가족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날짜에 대한 개념이 없어집니다.
☑️ 환시
벽이나 커튼에 있는 옷 등을 사람으로 오인해서 '도둑'이나 '낯선남자'라며 겁을 먹습니다.
☑️ 사고 장애
피해망상이 생기기도 하고, 의심, 비논리적인 사고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의료진에게 '독극물을 주사하려고 한다'고 하는 등의 피해 망상을 보입니다.
☑️ 집중력 저하, 의식 장애
집중력이 저하되어 사소한 일에도 잘 집중하지 못합니다.
☑️ 정신 운동 장애
초조함, 산만함, 과민성 증상이 나타납니다.
☑️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절절하지 못한 판단을 하여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충동적으로 돌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증상의 변동
하루 중에도 증상의 변동이 심합니다.
그리고 낮에는 좀 괜찮다가 밤에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망과 치매의 차이점
치매와 섬망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지속성입니다.
퇴행성 치매는 수개월에 걸쳐 점차적으로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증상의 심각성도 비교적 큰 변동이 없습니다.
그러나 섬망의 경우에는 증상이 며칠 사이에 급격히 생기고 원인이 교정되면 빠르게 호전됩니다. 또한 하루 동안에도 증상이 괜찮아지다가 심해지는 등의 변동성이 있습니다.
섬망 증상의 원인
섬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비교적 흔산 질환입니다.
병원에 입원한 10~15% 정도의 환자들이 섬망을 경험하며, 수술한 환자 또는 노인에게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섬망은 심각한 신경학적 질환이나, 약물 중독 또는 금단 상태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 감염, 열병, 저혈당증, 저산소증, 약물 금단, 약물 중독, 간성뇌증 등과 같은 대사 장애가 생겼을 때
✴️ 외성성 뇌손상, 뇌종양, 뇌졸증 등과 같은 중추신경계 이상이 있을 때
✴️ 소아의 경우 발열, 감염, 약물 중독, 외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
✴️ 청소년의 경우 금단, 외상, 정신활성물질 중독과 금단, 감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음
✴️ 천장년은 알코올 중독과 금단,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때문에 생길 수 있음
✴️ 노인의 경우는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에서 섬망이 생길 수 있음
✴️ 고령이라는 자체로도 섬망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음
✴️ 고령자가 외상이나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섬망의 가능성 있음
섬망 증상 진단과 치료법
✔️ 섬망 진단하기
섬망은 증상이 시작되는 속도와 의식 수준으로 치매와 구별합니다.
섬망은 치매와 달리 급격하게 발병하고 증상에 기복이 심합니다. 그리고 회복이 가능하여 치매와 구별이 됩니다.
섬망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자세히 알고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변화되는 양상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혈액검사, 요검사, CT촬영, MRI촬영, 뇌척수액 검사, 뇌파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 섬망 치료방법
01. 섬망의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원인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입니다. 섬망을 진단하고 원인이 되는 질환을 밝혀내서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2. 섬망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적인 요인을 찾아서 조절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은은한 조명을 설치하여 환자가 불안감이 들지 않게 하며, 자극을 줄이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게 창문이 있는 방에서 머물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 심리 안정을 위해 가족이 간호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을 병실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되었다면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여 주변 자극을 구별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환자의 불안감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주변에 강한 불빛이나 소음, 그림자 등으로 놀라게 하지 않습니다.
03. 심한 초조함이나 흥분 증상을 보이게 되면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수액과 전해질의 균형, 적절한 영양과 비타민 공급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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